"창조! 마치 군대처럼 경례를 하며 들어간 고등학교 미술부 선배들의 잦은 폭력과 입시미술에 대한 회의감으로 방황하던 주인공 태중은 우연히 본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에 매료되고 같은 반 애니 오타쿠 친구 성하와 친해진다 태중은 성하가 소개해 준 인터넷 동아리 사람들과 밤새 채팅을 하고 서울에서 열리는 코믹월드에 참가하는 등,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빠져든다 코스프레를 하던 연지(백팔십)를 통해 애니메이션 대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태중 결손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