술에 취한 나머지 얼결에 이름 모를 잘생긴 신입생과 하룻밤을 보내버린 복학생 춘봉. 파릇한 연하를 건드렸다는 자괴감에 최대한 상대와 마주치지 않으려 하지만, 어째선지 이 신입생, 춘봉이 가는 곳마다 끈질기게 보이는데... -선배, 지금 저를 먹고 버리시려는 거예요...?- 도대체 누가 누굴 잡아 먹었다는 건지? 제발 아무나 이 녀석 좀 말려 주세요! #현대물 #캠퍼스물 #미인공 #연하공 #다정공 #짝사랑공 #존댓말공 #대형견공 #연상수 #미남수 #민감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