훈훈한 비주얼에 굵직한 목소리, 연기까지 되는 에이스 검사 윤진하 국민참여재판 전담인 그에게 배당된 ‘ 화산역 여고생 노숙자 살인 사건’ 명백한 증거와 용의자의 자백, 천방지축 신입 변호사 상대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사건에 걸림돌이 등장한다 배심원 후보로 등장한 전직대통령 장석주 변수의 등장이 부담스러운 윤진하는 어떻게든 장석주를 기피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배심원 선정 당일, 운명처럼 장석주는 마지막 일곱번째 배심원으로 선정되고… 평범해 보였